[대담] ‘스승과 제자’ 파리올림픽 출전에 기쁨 ‘두 배’

KBS 지역국 2024. 5. 1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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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오는 7월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제주출신 선수가 있습니다.

앞서 소개드린 사격의 명사수 오예진 선수인데요. 지난해 여고생에서 올해엔 실업팀 선수로 기량을 뽐내고 있고, 이번 올림픽엔 고교 스승인 홍영옥 선생님도 국가대표 지도자로 함께 합니다.

스승의날을 하루 앞두고 올림픽에 함께 출전하는 스승과 제자를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예진 선수, 지난해 고 3 학생으로 8개 전국사격대회 가운데 5개 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전국체전에선 주니어 한국 신기록을 세웠어요.

이 자리에서 7개월 만에 다시 보는데요.

이제 실업팀 선수에다, 7월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앵커]

홍영옥 선생님께서도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권총 국가대표 지도자로, 제자인 오 선수와 함께하게 됐습니다.

감회가 다를 것 같은데요?

[앵커]

이렇게 스승과 제자가 함께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 쉽지 않은 경우죠.

오예진 선수, 두 분이 언제부터 스승과 제자의 인연이 시작됐는지 궁금합니다?

[앵커]

오예진 선수를 스카우트한 홍 선생님, 오 선수가 남다르다고 느꼈던 부분은 어떤 게 있나요?

[앵커]

오예진 선수가 보는 홍영옥 선생님은 어떤 존재였을까요?

많이 엄하셨나요?

[앵커]

기억에 남는 순간도 있었을 것 같아요.

[앵커]

홍영옥 선생님은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오예진 선수를 가르쳤나요?

[앵커]

올해 7월 파리올림픽까지 석 달 남짓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오예진 선수, 남은 기간 파리올림픽 준비는 어떻게 진행하고 있습니까?

[앵커]

홍영옥 선생님, 오예진 선수를 비롯한 사격 국가대표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이 있습니까?

[앵커]

오예진 선수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다면, 도전하고 싶은 또 다른 목표나 계획이 있나요?

[앵커]

홍 선생님, 끝으로 파리올림픽을 앞둔 참가 선수들에게 격려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앵커]

오예진 선수도 응원해주시는 도민들께 한 말씀 해주시죠.

[앵커]

올림픽이란 무대,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하지만 누구가 갈 수 없는 무대이죠.

그만큼 부담이 큰 무대 일수 있는데요.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무대인만큼, 흔들림 없이 제 기량을 맘껏 뽐내시길 바랍니다.

두 분 소중한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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