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처럼 학생 아끼던 50대 참스승, 4명에게 생명 나눔
성서호 2024. 5. 14. 19:32
(서울=연합뉴스) 학생을 자식처럼 아끼는 선생님이자 자상한 아버지였던 50대 교사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하늘로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달 11일 원광대병원에서 교사인 이영주(57) 씨가 심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100여명에게 인체 조직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기증자 이영주 씨. 2024.5.14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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