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별로인 사람 한 명 더 추가요!..."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장하준 기자 2024. 5. 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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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복귀 대신 잔류를 원하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4일(한국시간) "요시프 스타니시치는 바이어 04 레버쿠젠 잔류를 원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레버쿠젠과 임대 계약 만료가 되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복귀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스타니시치는 바이에른 뮌헨 시절보다 레버쿠젠에서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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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시프 스타니시치
▲ 레버쿠젠의 스타니시치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바이에른 뮌헨 복귀 대신 잔류를 원하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4일(한국시간) “요시프 스타니시치는 바이어 04 레버쿠젠 잔류를 원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레버쿠젠과 임대 계약 만료가 되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복귀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인 스타니시치는 2021년 1군 진입에 성공했다. 센터백과 풀백, 윙백 등 수비 라인 전 지역 커버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침착하고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대일 수비에서의 능력도 뛰어나다.

하지만 스타니시치는 날고 기는 선수들이 즐비한 바이에른 뮌헨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2년 동안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41경기에 출전했지만,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다.

▲ 레버쿠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타니시치

이러한 상황 속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타니시치를 레버쿠젠으로 임대 보냈다.

이후 스타니시치는 레버쿠젠 입단 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주전과 교체를 오가고 있는 신세지만 총 35경기에 출전해 4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게다가 지난 2월에는 한창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던 친정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이날 경기 직후 두 팀의 격차는 벌어졌고, 레버쿠젠은 창단 후 처음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레버쿠젠은 현재 공식전 5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독일 포칼 컵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스타니시치는 바이에른 뮌헨 시절보다 레버쿠젠에서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에 따르면, 현재 스타니시치는 레버쿠젠에서의 입지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으며, 레버쿠젠 수뇌부 역시 이를 알고 있다. 두 팀은 현재 스타니시치의 미래에 대한 특별한 논의는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애초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투헬 감독과 결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새 감독 찾기에 실패했고, 결국 투헬 감독의 연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투헬 감독은 스타니시치를 중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 그가 바이에른 뮌헨 연임을 하게 된다면, 스타니시치는 더욱 레버쿠젠 잔류를 원할 가능성이 크다.

▲ 바이에른 뮌헨 연임 가능성이 있는 투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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