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프장 연못에 카트 빠져…50대 남성 심정지

강승남 기자 2024. 5. 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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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연못(해저드)에 빠져 탑승자 2명이 구조됐으나, 그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14일 제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1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50대 남성과 여성 등 2명이 연못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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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급차량. 2024.5.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의 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연못(해저드)에 빠져 탑승자 2명이 구조됐으나, 그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14일 제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1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50대 남성과 여성 등 2명이 연못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들은 카트를 타고 이동 중 연못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주변에서 라운드를 하던 골퍼 등에 의해 구조됐지만 5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구조대가 심폐소생술(CPR)하면서 닥터헬기로 제주시내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50대 여성은 오심과 헛구역질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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