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뼈 없는 일상” 승무원 출신 유튜버 ‘장애 공개’…누리꾼 응원 쇄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엄마를 아빠로, 연하의 남편를 오빠라 불렀다." 유튜버 '우자까'(우은빈)가 불의의 사고로 얻게 된 언어 장애와 수술을 위해 잘라낸 머리뼈를 공개해 화제다.
조회수 150만회를 돌파한 이 영상에서 은빈 씨는 왼쪽 머리뼈가 없어 움푹 패인 모습을 공개했다.
은빈 씨가 사고 후 모자를 쓰지 않은 채 적나라한 머리 모습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술을 위해 두개골을 잘라내고 뇌를 들어내느라 은빈 씨는 왼쪽 머리뼈의 약 40%가 사라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왼쪽 머리뼈 일부를 절개하는 수술을 한 우은빈 씨. 왼쪽 사진은 우 씨가 촬영한 좌우반전 된 셀카. [유튜브 채널 '우자까' 캡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4/ned/20240514190111268dkix.jpg)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엄마를 아빠로, 연하의 남편를 오빠라 불렀다.” 유튜버 ‘우자까’(우은빈)가 불의의 사고로 얻게 된 언어 장애와 수술을 위해 잘라낸 머리뼈를 공개해 화제다. 2~3%의 희박한 확률을 믿고 재활에 나선 은빈 씨는 언어장애 대부분을 기적처럼 회복한 상태다.
유튜브 채널 ‘우자까’에는 지난 4일 ‘왼쪽 머리 뼈가 없는 저의 하루 일상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조회수 150만회를 돌파한 이 영상에서 은빈 씨는 왼쪽 머리뼈가 없어 움푹 패인 모습을 공개했다. 은빈 씨가 사고 후 모자를 쓰지 않은 채 적나라한 머리 모습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불의의 사고로 왼쪽 머리뼈 일부를 절개하는 수술을 한 우은빈 씨. 사고 이전의 건강했던 모습. [유튜브 채널 '우자까' 캡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4/ned/20240514190112524ozqz.jpg)
그는 “저의 모습이 매번 거울을 볼 때마다 힘들었고, 수술 전 크게 다치면 안 되기에 늘 모자를 착용한 상황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해서 병원을 가게 되었고, 개두술 수술 후 계속해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지금 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머리가 굉장히 다르게 보이실 것이다. 머리 왼쪽 뼈가 거의 없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사고 전 우 씨는 과거 승무원과 은행원으로 근무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면접 노하우 등을 강연해왔다. 그러나 지난 1월 27일 인도에서 뒤로 넘어져 허리와 머리를 크게 부딪히며 뇌출혈과 뇌부종, 허리 골절이 한꺼번에 찾아왔다.
![불의의 사고로 왼쪽 머리뼈 일부를 절개하는 수술을 한 우은빈 씨. [유튜브 채널 '우자까' 캡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4/ned/20240514190114841zxac.jpg)
수술을 위해 두개골을 잘라내고 뇌를 들어내느라 은빈 씨는 왼쪽 머리뼈의 약 40%가 사라졌다. 절제한 부위는 냉동실에 보관 중으로, 향후 머리 수술이 남아있어 이같은 상태로 지내고 있다.
우 씨는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픈데 이런 고통은 처음이다. 두개골 일부가 비어있는 상황이라 두통이 계속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우 씨는 사고 후 언어 장애를 겪은 과정도 공개했다. 우 씨는 “뇌 전체가 좌측으로 7㎜ 정도 쏠려 있었고, 또 출혈 상태가 심해서 좌측 귀와 코 그리고 신경까지 많이 다쳐 있었다”며 “단어가 부족해진 저의 모습이 너무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언어치료 워크북을 공부하고 초·중·고등학생이 읽는 책을 10권 넘게 사서 읽는 등 노력 끝에 언어 장애를 대부분 극복했다.
그는 “저는 제가 더 다치지 않았던 그날의 현실에 더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분명히 나을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kacew@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로트가수 김호중, ‘교통사고 뺑소니 혐의’ 경찰 조사
- "한가인 말고 조수빈, 낙하산으로" KBS '역사저널 그날' MC 기용 갈등
- '검사와 불륜?' 장시호 "거짓 지어냈다"…'한동훈 술자리 의혹'처럼 되나
- “지하철 추행, 음란사진 DM도 엄청 온다” 씨스타 소유, 성추행 피해 고백
- “어떻게 비닐이 이렇게 나오나” 유명 카페 음료서 나온 충격적 모습
- “뭐 죄다 복붙” 뉴진스 안무가도 뿔났다…아일릿 표절 의혹 저격
- ‘599만원 패키지’ 팔더니…‘개통령’ 강형욱 회사, 영업이익 ‘3배’ 껑출
- ‘입영열차안에서’ 김민우, 재혼한다…사별 아픔 딛고 새출발
- “진돗개 맹견 아닌데” 이경규 ‘입마개 강요’ 발언에…수의사 설채현 일침
- “연예인이 돈 요구? 신고해야”…컬투 김태균도 ‘사칭’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