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거진 해상서 홀로 조업하던 선장 쓰러져… 해경이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고성 해상에서 혼자 조업하다 쓰러진 60대 선장을 해경이 구조했다.
14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상황실에 "조업 중인 남편이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연안 구조정을 띄워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선박 위에 쓰러져 있던 A 씨(60)를 발견했다.
이에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이용해 A 씨 선박을 예인하려 했지만 파고 때문에 여의찮아, 해양 경찰관이 직접 해당 선박을 운전해 거진항으로 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고성 해상에서 혼자 조업하다 쓰러진 60대 선장을 해경이 구조했다.
14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상황실에 "조업 중인 남편이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연안 구조정을 띄워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선박 위에 쓰러져 있던 A 씨(60)를 발견했다.
당시 A 씨에겐 맥박과 의식은 있었으나 몸을 움직이기 힘든 상태였다.
이에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이용해 A 씨 선박을 예인하려 했지만 파고 때문에 여의찮아, 해양 경찰관이 직접 해당 선박을 운전해 거진항으로 향했다.
항구에 들어온 A 씨는 대기하고 있던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A 씨가 지병 등 이유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15명 사상' 운전자 아내 경찰에 "급발진이었다" 진술
- 상의 훌렁 도쿄도지사 후보, "韓 보도 창피" 반응에도 뻔뻔…"왜 퍼뜨려"
- 한문철 "시청역 참사 형량 5년 가능성 높아…급발진 입증은 어렵다"
- 처형 살해 암매장 후 "아내가 시켰다" 농구 천재의 거짓말
- "시청역 사고 부부싸움에 풀액셀" 소문 확산…경찰 "확인 안 된 내용"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침대 위에서 꽃 뿌리고…사랑 가득 부부 [N샷]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집사람 뭐해?" 질문에 얼음…'울컥'
- 이유영, 비연예인과 결혼·2세 임신 "5월 혼인신고…출산 앞둬" [공식]
- '이혼' 최병길, 전처 서유리 저격에 "하늘은 모든 걸 알고 있어"
- 한소희, 긴 헤어스타일 싹둑…강렬 스모키 메이크업 '시크'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