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공모주 청약…4조3500억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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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노브랜드가 13~14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207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노브랜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시행해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1994년 설립된 노브랜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의류 제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수출하는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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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5월 14일 오후 4시 57분
패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노브랜드가 13~14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207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문금액의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 증거금은 약 4조3499억원이 몰렸다. 노브랜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시행해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2044개 기관이 참가해 10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994년 설립된 노브랜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의류 제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수출하는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다. 타깃·월마트 등 대형 할인점 브랜드와 갭·리바이스·H&M 등 패션 브랜드, 랙앤본·에일린피셔 등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했다.
노브랜드는 오는 17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이번 공모 자금은 신규 공장에 투자해 생산력을 높이고, 새로운 고객사를 유치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규 노브랜드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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