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차단기 내린 이웃에 화가 나 불 지른 50대 세입자 입건

정인선 기자 2024. 5. 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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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차단됐다는 이유로 화가 나 불을 지른 50대 세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금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 48분쯤 충남 금산군 복수면 소재 자신의 주택에서 종이상자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 집에서 새어 나오는 TV 소음에 다른 세입자 B 씨가 전기 차단기를 내렸고, 이에 화가난 A 씨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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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DB.

전기가 차단됐다는 이유로 화가 나 불을 지른 50대 세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금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 48분쯤 충남 금산군 복수면 소재 자신의 주택에서 종이상자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 집에서 새어 나오는 TV 소음에 다른 세입자 B 씨가 전기 차단기를 내렸고, 이에 화가난 A 씨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A 씨는 술에 취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A 씨가 거주하던 집이 모두 탔고, 연기를 흡입한 A 씨는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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