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구기종목 중 유일하게 '올림픽 모드'…21명 진천에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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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기종목 중 유일하게 2024 파리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진천선수촌에 입촌, 올림픽에 대비한 첫 훈련에 돌입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헨릭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1명의 엔트리를 발탁, 13일부터 첫 훈련을 시작했다"고 14일 전했다.
이후 대표팀은 7월 초 다시 진천에 소집됐다가 7월 8일 2차 유럽 전지훈련에 나선 뒤 곧바로 본선이 열리는 프랑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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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의 메달 도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구기종목 중 유일하게 2024 파리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진천선수촌에 입촌, 올림픽에 대비한 첫 훈련에 돌입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헨릭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1명의 엔트리를 발탁, 13일부터 첫 훈련을 시작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대표팀은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11회 연속 본선행을 일궜던 신은주(인천광역시청), 강경민(SK슈가글라이더즈), 우빛나(서울시청)등 11명과 2023 세계선수권 멤버인 조은빈(서울시청), 이혜원(부산시설관리공단)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팀은 6월 2일까지 진천에서 담금질을 진행한 뒤 스웨덴으로 출국, 6월 21일까지 1차 유럽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소집 엔트리 중 유일한 해외파인 류은희(교리)는 1차 전지훈련 현장에서 합류한다.
이후 대표팀은 7월 초 다시 진천에 소집됐다가 7월 8일 2차 유럽 전지훈련에 나선 뒤 곧바로 본선이 열리는 프랑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본선 첫 경기는 7월 25일 열리는 독일전이다.
한국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슬로베니아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2008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 16년 만의 메달에 도전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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