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청봉행' 고지대 탐방로 16일 열린다…십이선녀탕 구간은 통제

윤왕근 기자 2024. 5. 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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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통제됐던 설악산 대청봉 탐방로가 오는 16일부터 개방된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자연자원 보호와 산불예방을 위해 통제됐던 고지대 탐방로를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무소는 지난 겨울 폭설로 피해가 발생한 주요 탐방로와 시설물을 정비해 통제 해제 전 모두 복구, 이날 등산객에게 개방한다.

이날 설악산 외에도 오대산과 태백산 등 다른 강원권 국립공원 고지대 탐방로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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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태백산 고지대도 같은날 개방
설악산 고지대 자료사진.(뉴스1 DB)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통제됐던 설악산 대청봉 탐방로가 오는 16일부터 개방된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자연자원 보호와 산불예방을 위해 통제됐던 고지대 탐방로를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무소는 지난 겨울 폭설로 피해가 발생한 주요 탐방로와 시설물을 정비해 통제 해제 전 모두 복구, 이날 등산객에게 개방한다. 다만 공사가 진행 중인 십이선녀탕 계곡 탐방로 일부 구간은 당분간 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기창 재난안전과장은 “대청봉 등 설악산의 고지대 탐방은 자신의 체력과 경험에 맞는 코스 선택과 철저한 산행준비가 절대적"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설악산 외에도 오대산과 태백산 등 다른 강원권 국립공원 고지대 탐방로도 함께 열린다. 치악산 고지대 탐방로는 지난 1일 이미 개방됐다.

설악산 고지대 탐방로 안내도.(설악산국립공원 제공) 2024.5.14/뉴스1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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