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예약금 6000만원 먹튀" 매니저 고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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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예약앱을 통해 라운딩 신청을 받은 매니저가 수천만원 상당의 예약금을 받아 잠적했다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1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골프장 예약 앱 운영업체 A사는 골프장 예약 매니저 B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A사는 고발장을 통해 "5월 초 자사 앱을 이용한 고객 110여명이 예약금 총 6200여만원을 보냈으나, B씨가 그대로 잠적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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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골프장 예약앱을 통해 라운딩 신청을 받은 매니저가 수천만원 상당의 예약금을 받아 잠적했다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1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골프장 예약 앱 운영업체 A사는 골프장 예약 매니저 B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A사는 고발장을 통해 "5월 초 자사 앱을 이용한 고객 110여명이 예약금 총 6200여만원을 보냈으나, B씨가 그대로 잠적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B씨는 예약금을 전달받은 뒤 예약자들에게 '사정상 예약이 취소됐다'라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만 보내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B씨는 해당 업체에 소속된 정식 직원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프리랜서 매니저'로 활동했던 것으로 파악했다"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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