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유현 하차’ 한일 대학대표, 11명으로 일본 간다

충주/이재범 2024. 5. 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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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현이 어깨 부상을 당해 일본으로 넘어가지 못한다.

조환희는 "가장 큰 고민이 대표팀 훈련을 하다가 문유현이 다친 것이다. 믿고 힘을 내며 같이 할 수 있는 선수였다. 유현이 몫까지 해야 하는 부담감이 늘었다"고 했다.

고려대 동기이기도 한 이동근은 "문유현이 안타깝게 부상을 당했다. 같이 갔으면 좋았을 거다"며 "다쳐서 많이 속상할 거다. 걱정하지 말고 편히 쉬고, 일본 가서 열심히 할 거니까 치료 잘 해서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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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충주/이재범 기자] 문유현이 어깨 부상을 당해 일본으로 넘어가지 못한다.

한일 남녀대학대표 농구대회에 참가하는 남자 대표팀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지난 10일부터 훈련 중이다.

16일 일본으로 출국 예정인데 전력에 손실이 생겼다. 문유현이 13일 건국대와 연습경기에서 어깨를 다쳤다.

문유현은 14일 서울로 올라가 검사를 받았다. 2~3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한다.

대표팀은 이번 소집에서 발목이 좋지 않은 이규태 대신 김보배를 합류시켰지만, 출국 하루 전에 나온 문유현의 갑작스런 부상에는 다른 선수를 보강하지 못한다.

가드진이 강한 일본의 압박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인 문유현의 공백을 조환희, 박정환, 강성욱 등이 나눠 짊어져야 한다.

선수단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기 위해 다시 충주를 찾은 문유현은 “일본으로 같이 가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고 했다.

조환희는 “가장 큰 고민이 대표팀 훈련을 하다가 문유현이 다친 것이다. 믿고 힘을 내며 같이 할 수 있는 선수였다. 유현이 몫까지 해야 하는 부담감이 늘었다”고 했다.

고려대 동기이기도 한 이동근은 “문유현이 안타깝게 부상을 당했다. 같이 갔으면 좋았을 거다”며 “다쳐서 많이 속상할 거다. 걱정하지 말고 편히 쉬고, 일본 가서 열심히 할 거니까 치료 잘 해서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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