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장모 가석방 출소···지지자들 '회장님 고생많으셨습니다' 현수막 걸기도

2024. 5. 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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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증명서 위조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14일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이날 구치소에는 유튜버 및 최씨의 지지자 등으로 보이는 30여명이 모였다.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나온 최씨는 '셀프 가석방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번 가석방이 대통령에게 부담된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없이 대기 중이던 차량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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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증명서 위조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14일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이날 구치소에는 유튜버 및 최씨의 지지자 등으로 보이는 30여명이 모였다.

또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모임은 구치소 맞은편에 '최은순 회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나온 최씨는 '셀프 가석방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번 가석방이 대통령에게 부담된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없이 대기 중이던 차량에 탑승했다.

최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총 349억원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확정받았다. 최씨는 2심에서 법정 구속돼 지난해 7월부터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복역했다.

최씨는 기존대로라면 7월 20일 만기 출소할 예정이었으나 가석방 심사 통과로 약 두 달 가량 일찍 출소하게 됐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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