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스마트폰 사용자, 네이버보다 인스타 앱 더 쓴다

팽동현 2024. 5. 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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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유튜브·카카오톡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한 앱이 인스타그램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스타그램(209억분)이 네이버(200억분)를 앱 사용시간에서 처음으로 제쳤다.

와이즈앱 조사에서 인스타그램 앱의 월간 사용시간은 지난해 4월 150억분에서 7월 176억분, 10월 172억분, 올해 1월 207억분에 이어 4월 209억분까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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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지난달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유튜브·카카오톡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한 앱이 인스타그램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에서 처음으로 네이버를 추월한 것이다.

14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의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대상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1021억분)이고 카카오톡(325억분)이 그 뒤를 잇는 건 변함없었다.

하지만 3위 자리의 경우 와이즈앱의 집계가 시작된 2016년 3월 이래 최초로 변화가 있었다. 인스타그램(209억분)이 네이버(200억분)를 앱 사용시간에서 처음으로 제쳤다. 이밖에 틱톡(60억분), 네이버웹툰(49억분), 엑스(X, 48억분) 순으로 파악됐다.

인스타그램은 메타(옛 페이스북)가 운영하는 사진·영상 중심의 소셜미디어(SNS) 서비스다. 2021년 짧은 영상을 제작·게시하는 '릴스'를 내놓으며 Z세대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와이즈앱 조사에서 인스타그램 앱의 월간 사용시간은 지난해 4월 150억분에서 7월 176억분, 10월 172억분, 올해 1월 207억분에 이어 4월 209억분까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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