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19kg 증량 후 안면 마비 찾아” (체크타임)
개그우먼 김영희가 19kg 증량 후 질병으로 앓게 됐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김영희·권인숙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희는 최근 19kg 증량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실 아기를 낳고 육아를 하면서 살이 막 찌기 시작했다. 리즈시절 몸무게는 52kg이었는데 무려 71kg을 찍었다. 총 19kg이 찐 거다. 예전처럼 조금만 움직인다고 해서 빠지지도 않고 이렇게 (몸이) 굳어버리지는 않을까”라며 걱정했다.
김영희는 특히 뱃살이 고민이라며 “다른 데도 찌긴 했지만 눈에 도드라지게 찐 게 뱃살이라서 별명도 거미였다. 10, 20kg가 배에 몰린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영희는 임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임신했을 때 임신성 당뇨를 겪었는데 회복 후 출산 했다. 그 후로는 겁이 나서 혈당 체크를 안 했는데 당료가 또 올까봐 걱정이 되긴 한다. 임신성 당뇨병 때도 진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창 먹고 싶은 거 먹어야 될 때인데 줄였고 검사할 때 먹는 약이 굉장히 고통스럽다. 하지만 혈당 때문에 아이가 안 좋아지면 안 되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갑작히 증량해 통증을 겪기도했다고. “살이 찌면서 족저근막염도 걸리고 신우신염도 갑작스럽게 왔다. 몸이 너무 아파서 놀랐다. 낮에는 멀쩡했는데 밤이 되면 응급 버튼을 눌러야 할 정도로 난리가 났다”며 “최근에는 안면 마비 증상이 찾아왔다. 얼굴을 누르고 꼬집어도 느낌이 없는 거다. 이게 몇 주 가더라. 신경 쪽으로 문제가 있다고 해서 병원도 갔다”고 말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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