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기차 탄 후 '의식불명' 빠졌다?…중국 비야디 전기차 누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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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시성에서 전기차를 운전하던 한 50대 남성이 감전을 당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이후 차량 밖에서 급히 구조 요청을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구입한 지 20일 된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의 전기차를 몰다 차량 내에서 누전을 느끼고 감전된 겁니다.
차량에서 발생한 누전으로 감전된 이 남성은 이후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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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시성에서 전기차를 운전하던 한 50대 남성이 감전을 당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이 남성은, 차 내부를 만지는 듯 하더니 황급히 손을 뗐는데요.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고는 안전벨트까지 벗어던지고 차에서 급하게 내렸습니다. 이후 차량 밖에서 급히 구조 요청을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구입한 지 20일 된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의 전기차를 몰다 차량 내에서 누전을 느끼고 감전된 겁니다. 차량에서 발생한 누전으로 감전된 이 남성은 이후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해당 남성의 가족들은 판매 대리점이 협조하지 않는다며 차량 블랙박스를 공개하고, SNS에 도움을 요청하는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중국 비야디는 테슬라를 제친 글로벌 1위 전기차 제조사로 유명한데요. 중국이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르며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중국 전기차 업체인 나타의 전기차는 주차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영상이 확산 되기도 했습니다. 샤오미는 SU7 판매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나자 브레이크 고장 및 소프트웨어 오작동 등 각종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기차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전기차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윤현주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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