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KOSPO R&D 빛드림사업 수익금 기부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5. 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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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3일 본사에서 빛드림사업을 통해 발생한 운영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KOSPO R&D 빛드림사업 수익금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KOSPO R&D 빛드림사업은 남부발전의 연구개발 성과로 발생한 기술료 수익을 재원으로 우수 연구개발 협력기업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비를 지원하고, 이후 설비 운영으로 발생한 발전수익의 50%를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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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원호 신성장사업처장(왼쪽 다섯 번째)과 박효진 굿피플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 네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3일 본사에서 빛드림사업을 통해 발생한 운영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KOSPO R&D 빛드림사업 수익금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KOSPO R&D 빛드림사업은 남부발전의 연구개발 성과로 발생한 기술료 수익을 재원으로 우수 연구개발 협력기업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비를 지원하고, 이후 설비 운영으로 발생한 발전수익의 50%를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발전 신성장사업처장을 비롯해 굿피플 국내사업본부 본부장, 참여기업 5개(터보파워텍·DH콘트롤스·생·피제이케이·선보공업) 경영진과 부산테크노파크 클린테크기술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테크노파크를 통해 선정된 참여기업 5개사는 이날 남부발전과 함께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한 수익금 약 1500만원을 굿피플에 기부했다. 굿피플은 기부된 금액을 부산지역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환경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맹원호 남부발전 신재생사업처장은 “이번 R&D 기술료 수익으로 중소기업에 신재생 발전 설비 설치 지원과 함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 교육 제공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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