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1분기 순이익 3683억원…1년 전보다 3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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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7% 감소한 368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생명의 올해 1분기 보험손익은 2325억원으로 나타났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지난해 1분기 1조836억원에서 올해 1분기 1조1067억원으로 2% 증가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지난해 1분기 5444억원에서 올해 1분기 5154억원으로 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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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7% 감소한 368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생명의 올해 1분기 보험손익은 2325억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 2543억원에서 9% 줄었다. 같은 기간 투자손익은 5023억원에서 1684억원으로 66% 급감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모두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7566억원에서 4009억원으로 47% 줄어들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지난해 1분기 1조836억원에서 올해 1분기 1조1067억원으로 2% 증가했다. 신계약 APE는 새로 맺은 보험 계약의 보험료를 1년 단위로 환산한 것으로, 보험사의 영업력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다. 보장성 상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면서 보장성 APE가 3858억원에서 9002억원으로 133% 급증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지난해 1분기 5444억원에서 올해 1분기 5154억원으로 5% 감소했다. CSM은 신 국제회계기준(IFRS17)상 주요 수익성 지표로 보험사의 미래 이익을 나타낸다. 보유계약 CSM은 지난해말 9조2385억원에서 올해 1분기 9조2436억원으로 0.05% 증가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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