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에 윤진 FT 본부장 선임

이정후 기자 2024. 5. 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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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000120)은 신임 한국사업부문 대표에 윤진 전 FT(Fulfillment and Transportation)본부장을 승진시켰다고 1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신영수 총괄 대표 아래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 양대 부문별 대표 체제로 이뤄져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인사를 통해 윤 신임 대표가 CL사업 과정에서 보여준 혁신 의지를 한국사업부문 전반으로 확산시켜 미래 혁신 성장 동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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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신임 한국사업부문 대표, CL사업 성장 주도
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신임 대표(CJ대한통운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은 신임 한국사업부문 대표에 윤진 전 FT(Fulfillment and Transportation)본부장을 승진시켰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지난 2월 그룹 정기인사에서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한 신영수 대표가 겸직해 왔다.

CJ대한통운은 신영수 총괄 대표 아래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 양대 부문별 대표 체제로 이뤄져 있다.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FT본부 △오네(O-NE)본부 △영업본부로 구성되며 기업 고객 영업과 택배, 수송, 물류센터, 항만사업 등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한다.

윤진 신임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2002년 CJ그룹에 입사했다. CJ대한통운에서 △해외사업담당 △W&D본부장 △계약물류(CL)부문장 등을 두루 역임한 물류 전문가다.

최근에는 FT본부장으로 CL사업을 총괄하며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해 수익성 개선과 양적 성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CL사업에서 매출액 2조8536억 원, 영업이익 1443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인사를 통해 윤 신임 대표가 CL사업 과정에서 보여준 혁신 의지를 한국사업부문 전반으로 확산시켜 미래 혁신 성장 동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윤진 대표 선임 배경에 대해 CJ대한통운 측은 "CJ대한통운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넓은 네트워크, 사업 통찰력을 두루 갖춘 물류 전문가"라며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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