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바람 다량 유입·청명한 날씨…동쪽 '건조' [퇴근길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5. 14.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한 14일 퇴근길에도 비교적 맑고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2도(속초)까지 올라갔다.

전날 낮 기온이 26.8도였던 것과 비교하면 훨씬 따뜻했다.

구름이 없는 하늘에 일사량이 많았고, 고기압이 이동하면서 따뜻한 바람이 다량 유입됐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에 '강풍'
부처님 오신 날을 이틀 앞둔 1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직원이 연등에 신도들의 발원이 담긴 이름표를 달고 있다. 2024.5.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한 14일 퇴근길에도 비교적 맑고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2도(속초)까지 올라갔다. 전날 낮 기온이 26.8도였던 것과 비교하면 훨씬 따뜻했다.

구름이 없는 하늘에 일사량이 많았고, 고기압이 이동하면서 따뜻한 바람이 다량 유입됐기 때문이다.

따뜻한 날씨는 밤에도 이어지겠다. 이날 밤부터 15일 오전까지 최저기온은 9~16도가 예상돼 평년(10~14도)보다 약간 높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을 비롯해 동쪽 지역은 대기가 건조하겠다.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에 시속 55㎞, 산지에 시속 70㎞ 이상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