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1분기 영업익 25% 증가…"맥주 켈리 효과"

유예림 기자 2024. 5. 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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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맥주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하이트진로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4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주류 부문별로는 맥주 매출은 19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지난해 4월 맥주 켈리 출시에 따른 신제품 초기 판관비가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던 기저효과가 반영됐단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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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맥주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하이트진로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4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6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다.

주류 부문별로는 맥주 매출은 19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맥주 켈리로 전체 맥주 부문이 성장하고 있다"며 "마케팅비 개선 효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월 맥주 켈리 출시에 따른 신제품 초기 판관비가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던 기저효과가 반영됐단 분석이다.

소주 매출은 2.3% 증가한 3748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시장 규모가 축소하며 소주 부문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신제품 진로골드 출시로 2분기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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