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패스 5회' 손흥민이 떠먹여 주는데…이제는 응답해야 한다 '10골-10도움' 도전

이민재 기자 2024. 5. 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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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순연 경기를 펼친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남은 2경기에서 도움 1개만 추가하면 2019-20시즌(11골 10도움), 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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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순연 경기를 펼친다. 5위 토트넘(승점 63)과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85)의 시즌 두 번째 대결은 양 팀 모두에 중요한 일전이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 확보를 위한 마지노선인 4위 탈환이 지상 과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순연 경기를 펼친다.

이번 34라운드는 애초 지난달 20일에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결승 일정 때문에 미뤄졌다.

5위 토트넘(승점 63)과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85)의 시즌 두 번째 대결은 양 팀 모두에 중요한 일전이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 확보를 위한 마지노선인 4위 탈환이 지상 과제다.

현재 상황에서 토트넘은 자력으로 4위를 차지할 수 없다. 4위 애스턴 빌라(승점 68)는 14일 리버풀(승점 79)과 3-3으로 비겼다. 승점 1을 추가하면서 토트넘과 간격을 벌렸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모두 잡고, 애스턴 빌라가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패배할 경우 순위가 바뀔 수 있다.

▲ 토트넘은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순연 경기를 펼친다. 5위 토트넘(승점 63)과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85)의 시즌 두 번째 대결은 양 팀 모두에 중요한 일전이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 확보를 위한 마지노선인 4위 탈환이 지상 과제다.

사정이 급하기는 토트넘의 상대인 맨체스터 시티도 마찬가지다. 2경기를 남긴 맨체스터 시티는 1경기만 남긴 선두 아스널(승점 86)을 승점 1차로 쫓고 있다.

토트넘은 위기의 순간 풀 전력으로 나서지 못한다. 이브 비수마와 함께 데스티니 우도기, 벤 데이비스, 티모 베르너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히샬리송까지 빠진 상황에서 손흥민의 영향력이 더욱 커져야 한다.

손흥민은 자신의 공격뿐만 아니라 패스 게임을 통해 공격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정적인 찬스를 총 5번 만들었다. 이 기록은 양 팀 선수를 통틀어 최다 기록이었다. 하지만 동료들은 번번이 손흥민이 만든 찬스를 무산시켰다.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다시 한번 '10-10' 클럽 달성을 노린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남은 2경기에서 도움 1개만 추가하면 2019-20시즌(11골 10도움), 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한다.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놓고 봐도 흔한 기록은 아니다. 역대 두 번의 10골-10도움을 작성한 선수는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 크리스 서턴 등이 있다.

▲ 토트넘은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순연 경기를 펼친다. 5위 토트넘(승점 63)과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85)의 시즌 두 번째 대결은 양 팀 모두에 중요한 일전이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 확보를 위한 마지노선인 4위 탈환이 지상 과제다.

10골-10도움을 3차례 이상 기록한 선수는 5명에 불과하다. 모하메드 살라와 디디에 드로그바가 3차례씩, 에릭 칸토나와 프랭크 램파드가 4차례씩 이 기록을 달성했다. 웨인 루니가 역대 최다 5차례나 한 시즌 10골-10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와 시즌 첫 대결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전반 6분 선제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전반 9분 만에 자책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1-2로 끌려가던 후반 24분 지오바니 로셀소의 동점골을 도우면서 1골 1도움을 작성, 자책골의 아쉬움을 지워냈다. 결국 토트넘은 맨시티와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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