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라파 동부 깊숙이 전차 진입"…지상전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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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동부로 더 깊숙이 진격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라파 주민들을 인용해 이스라엘군 전차가 라파 동부 알즈니나, 알살람, 알브라질 지역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한 라파 주민은 로이터에 "이날 아침 (이스라엘군) 전차가 살라후딘 도로 서쪽의 알브라질과 알즈니나 지역으로 진격했다"라며 "그들은 시가지 내 도로에 들어왔으며 충돌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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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동부로 더 깊숙이 진격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라파 주민들을 인용해 이스라엘군 전차가 라파 동부 알즈니나, 알살람, 알브라질 지역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한 라파 주민은 로이터에 "이날 아침 (이스라엘군) 전차가 살라후딘 도로 서쪽의 알브라질과 알즈니나 지역으로 진격했다"라며 "그들은 시가지 내 도로에 들어왔으며 충돌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소셜미디어(SNS)에는 알즈니나 지역의 조지스트리트에 이스라엘군 전차 한 대가 진입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라파를 하마스 최후의 보루로 지목해 사방을 포위하며 지상작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라파 동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피령을 내리며 지상전이 임박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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