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큐 AI, 1분기 매출 41억…전년비 17% '증가'

진영기 2024. 5. 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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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큐 AI(옛 비플라이소프트)는 1분기 영업손실이 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첫 서비스 이용 계약 시 비큐 AI가 축적해 온 대규모 뉴스 데이터를 AI 학습용으로 받을 수 있다.

비큐 AI 관계자는 "지난해 말 수주한 RDPLINE 공급 계약과 더불어 올해 1분기에도 관련 매출이 일부 이어졌고, 구독형 매출도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전사 경영 목표는 영업이익·순이익 흑자기조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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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학습 플랫폼 RDPLINE 덕에 실적 개선"


비큐 AI(옛 비플라이소프트)는 1분기 영업손실이 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 폭이 줄었다. 순이익은 3400만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17% 늘어난 4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RDPLINE' 덕에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비큐 AI는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인 국내 대기업들과 연이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RDPLINE은 생성형 AI 학습에 필수적인 뉴스 데이터, 실시간 데이터를 공급한다. 첫 서비스 이용 계약 시 비큐 AI가 축적해 온 대규모 뉴스 데이터를 AI 학습용으로 받을 수 있다. 월 구독 형태로 추가 계약을 체결할 경우 할루시네이션(환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시간 뉴스 데이터'도 공급받을 수 있다.

비큐 AI 관계자는 "지난해 말 수주한 RDPLINE 공급 계약과 더불어 올해 1분기에도 관련 매출이 일부 이어졌고, 구독형 매출도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전사 경영 목표는 영업이익·순이익 흑자기조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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