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 옥스필드CC, 그늘집에 7080 향수 자극하는 ‘옥다방’ 오픈…고객에 재미와 가치 선사

김경호 기자 2024. 5. 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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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의 올데이 옥스필드CC가 국내골프장 처음으로 그늘집에 7080 향수를 자극하는 ‘옥다방’을 개설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데이 옥스필드CC 제공



강원도 횡성의 올데이 옥스필드CC가 국내 골프장 처음으로 7080 추억을 소환하는 ‘옥다방’을 열었다.

올데이골프그룹(회장 최동호)의 4개 골프장 중 하나인 옥스필드CC는 필드코스 6번홀 그늘집에 ‘옥스필드’의 이름을 딴 ‘옥다방’을 설치하고 1970~198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단성사와 피카디리 극장 등에서 영화간판을 만들던 이가 직접 쓴 간판, 7080 추억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뮤직박스, 복고풍 나무의자와 다이얼식 공중전화기, 성냥통과 재털이, 70년대 초등교과서, 80년대 주간지, 옛 영화포스터와 광고 등의 소품이 70~80년대 향수를 자극한다.

올데이 옥스필드CC의 최창호 대표는 “골프장에 오시는 고객 분들께 재미와 감성을 선물하고자 고민했다”며 “그늘집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추억을 소환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동반자와 함께 웃고 즐거웠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이 골프장은 경춘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완공을 통해 서울 잠실권에서 1시간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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