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싸이" 명성 올해도 계속된다…돌아온 공연계 최강 '흥부자'[초점S]

장진리 기자 2024. 5. 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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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에도 역시 싸이다.

싸이가 20년 넘게 축제 섭외 '0순위' 자리를 지키며 무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최근 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17개의 대학 축제에 참여한다고 직접 알렸다.

싸이는 17개 축제를 앞두고 "공연 시작하겠다. 성대와 다리를 주시면 추억을 드리겠다. 올해는 좀 더 과'격'하게 품'격'있게 '격'정적으로 뛰어보자"라며 "24년째 5월마다 쓸모있어도 싸군 올림"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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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올해 봄에도 역시 싸이다. 싸이가 20년 넘게 축제 섭외 '0순위' 자리를 지키며 무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최근 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17개의 대학 축제에 참여한다고 직접 알렸다. 데뷔 후 현재까지 흔들림 없는 '공연계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는 올해도 대학축제 시즌과 발맞춘 활약에 시동을 걸었다.

싸이는 명실상부 대학이 모셔가는 '0순위' 워너비 가수다. 인기의 비결은 현장의 모두를 압도하는 아우라와 무대 매너에 음악과 무대를 대하는 열정이다.

도입부만 들어도 후렴구까지 자동으로 떠오르는 수많은 메가 히트곡과 전 국민이 따라 출 수 있는 에지 있는 댄스 역시 싸이를 '공연계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댓댓', '아이 러브 잇', '대디', '뉴 페이스', '예술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싸이는 '흥부자' 수식어를 얻었다. K팝의 '월드스타'로 국위선양한 '강남스타일' 또한 트렌디하고 중독성 강한 비트, 따라 추기 쉬운 '말춤'으로 전 세계인들을 사로잡았다.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히트곡을 가졌다는 것은 싸이만의 대체불가 능력이다. 게다가 함께 뛰고 즐기는 특성이 발휘되는 축제라는 장소와 공간에서 싸이의 진면모가 더욱 빛을 발한다. 이미 싸이는 자신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 '흠뻑쇼', '올나잇 스탠드'를 비롯해 각종 축제에서 자신의 진가를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싸이표 무대는 단순히 눈과 귀로만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나누며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정평이 나 있다. 경쾌한 멜로디부터 삶의 관록이 느껴지는 짙은 감성까지, 인생의 희로애락을 무대 위에서 쏟아내는 싸이표 퍼포먼스는 세대불문 팬들의 '흥'과 '한'을 자극한다.

바로 이같은 싸이만의 '맛'과 '멋'이 살아있는 폭발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 축제다.

싸이는 17개 축제를 앞두고 "공연 시작하겠다. 성대와 다리를 주시면 추억을 드리겠다. 올해는 좀 더 과'격'하게 품'격'있게 '격'정적으로 뛰어보자"라며 "24년째 5월마다 쓸모있어도 싸군 올림"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빠르게 흘러가는 K팝의 트렌드 속 무대 그 자체로 굳건하게 존재감을 지키고 있는 싸이가 올 봄 대학 축제로 어떤 의미있는 소통을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 싸이. 제공|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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