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첫만남은 너무 어려워' TES, G2와 단두대매치

이솔 기자 2024. 5. 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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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이스포츠가 어려운 첫 만남을 펼친다.

14일 오후 6시, 중국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펼쳐진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 브래킷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는 탑 이스포츠와 G2 이스포츠가 단두대 매치를 펼친다.

G2는 롤드컵 우승을 단 한번도 차지하지 못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TES는 3명의 롤드컵 우승자(2019 티안-2018 재키러브-2021 메이코)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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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탑 이스포츠(TES) 공식 웨이보

(MHN스포츠 이솔 기자) 탑 이스포츠가 어려운 첫 만남을 펼친다.

14일 오후 6시, 중국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펼쳐진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 브래킷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는 탑 이스포츠와 G2 이스포츠가 단두대 매치를 펼친다.

두 팀의 맞대결은 역대 처음이다. 2년마다 한 번씩 롤드컵에 진출하는 TES는 국제전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MSC가 아닌, MSI는 처음이다.

G2는 국제전 단골손님이다.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국제전에 이름을 올렸던 G2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든 시즌 국제전에 참가했다.

'롤드컵'을 기준으로는 성적이 비슷하다. TES는 2020년 4강에 올랐으나, 2022년에는 뜻밖의 부진으로 조별탈락을 기록했다. G2 또한 준우승을 기록했던 지난 2019년 이후 내리막길을 탔고, 지난 2022년과 2023년 모두 조별리그 탈락하며 고전했다.

사진=G2 이스포츠 공식 SNS

MSI에서도 G2는 지난 2019년 우승컵을 차지한 이래 지난 2022년 3위, 2023년 패자조 2R 탈락 등 부진을 거듭했다.

멤버들의 구성도 다소 엇갈린다. G2는 롤드컵 우승을 단 한번도 차지하지 못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TES는 3명의 롤드컵 우승자(2019 티안-2018 재키러브-2021 메이코)가 자리하고 있다. 경험 면에서 G2에게 크게 밀릴 것은 예상되지 않는다.

유일한 변수는 초행길인 크렘의 활약이다. 크렘은 직전 젠지전에서 쵸비에게 판정패했다. 쵸비가 세계 최상위권 선수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으나, 2개의 핵심 카드 중 하나였던 아칼리가 완벽히 틀어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G2 미드라이너 '캡스' 라스무스 뷘터

캡스 또한 페이커-쵸비-나이트에 밀리지 않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만큼, 팀의 생존을 위해서는 크렘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핵심 카드 중 하나인 사일러스가 14.8패치에서 상향된 점은 긍정적이다.

미드라인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으나, 정글러 티안과의 스왑 가능성을 통해 밴픽에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TES가 위기에 놓인 이 순간, '탱커 정글'을 상대에게 강제하고 정글-미드라인에서 사일러스를 깜짝 기용할 가능성도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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