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 김호중, 매니저 거짓 자수…뒤늦게 말 바꿔
김지성 기자, 오석진 기자 2024. 5. 14. 15:53

택시와 교통사고를 내고도 후속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난 혐의를 받는 유명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처음에 "매니저가 운전했다"고 진술했다가 자신이 운전한 게 맞다며 번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트로트가수 김씨를 교통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밤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마주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내고 도망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씨를 지난 11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 과정 중 처음엔 김씨의 매니저가 경찰에 '자신이 김씨의 차량을 운전했다'고 자수했다. 김씨는 전날 밤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가 추후 자신이 차량을 운전한 것을 인정하며 번복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혐의 내용이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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