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1분기 영업익 101억...전년비 15.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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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일차전지·이차전지 소재기업 비츠로셀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1억77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비츠로셀은 리튬 이차전지 소재, 리튬 리싸이클링을 주요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R&D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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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리튬 일차전지·이차전지 소재기업 비츠로셀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1억77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동기 대비 각각 3.2%와 37.2% 상승해 375억7094만원, 119억6024만원을 기록했다.
비츠로셀은 2023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율 26.9%, 당기순이익율 31.8%를 달성하는 등 회사가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비츠로셀 관계자는 “수출 위주 매출 구조에서의 달러 환율 효과, 제품 믹스, 리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의 하락 등을 높은 이익률의 원인”이라며 “팬데믹 이후 스마트 미터기 시장, 석유가스 시장, 군수 시장 등 주요 전방산업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비츠로셀은 리튬 이차전지 소재, 리튬 리싸이클링을 주요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R&D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마크센스(Makesens) 등과의 협업을 통한 이차전지 음극재 사업화·국책과제를 통한 차세대 이차전지용 초박형 리튬포일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리튬 리싸이클링 사업화를 위해서도 국내외 협력사들과 긴밀하게 움직이고 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올해는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 나가면서 주요 신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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