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1분기 순이익 4909억…'역대 최대'

신항섭 기자 2024. 5. 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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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가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14일 메리츠화재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23.8% 급증한 49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한 202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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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메리츠화재가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14일 메리츠화재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23.8% 급증한 49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늘어난 2조9129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21.5% 증가한 6606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매출 성장 전략으로 장기보험 손익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보험 손익도 전년 동기 대비 35% 가까이 증가하는 등 보험손익 부문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투자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한 2027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17분기 연속으로 당기순이익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견조한 이익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 장기 건전성 관리 전략이 주효해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 능력 등 본업 경쟁력에 충실한 것도 사상 최대 실적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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