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 뺑소니 혐의 경찰 조사

가수 김호중 ⓒ News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가수 김호중씨가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정황이 포착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사고후미조치 혐의로 지난 11일 입건돼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압구정동에서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씨 소속사 관계자가 김씨가 아닌 자신이 김씨 차량을 운전했다고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사고 당일 운전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지만 이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의 음주운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