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원한 청춘” 휘브, 드디어 완전체 무대‥청량+공감 시너지 예고[종합]

이하나 2024. 5. 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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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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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씨제스 스튜디오 신인 그룹 휘브가 빛나는 청춘으로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5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휘브의 두 번째 싱글 앨범 ‘ETERNAL YOUTH : KICK IT’(이터널 유스: 킥 잇)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데뷔 앨범 ‘Cut-Out’(컷-아웃)을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BANG!’(뱅!)과 ‘DIZZY’(디지)로 활동을 펼친 휘브는 6개월여 만에 컴백했다. ‘ETERNAL YOUTH : KICK IT’은 K-POP이라는 하나의 꿈을 위해 만난 여덟 청춘들의 운명적인 여정이 펼쳐지는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다.

제이더는 “이번 앨범은 휘브의 영원한 청춘을 모티브로 했다. 8명의 청춘의 여정을 전해드리려 한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KICK IT’(킥 잇)은 댄서블한 비트와 감각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으로, 진정한 친구인 멤버들이 곁에 있어 즐겁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멤버 제이더, 유건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제이더는 “타이틀곡 작사를 참여해서 영광이었다. ‘킥 잇’은 친구에게 같이 놀자,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의견이 담겼다. 작업을 할 때 제가 보낸 초대장을 받고 팬 분들이나 듣는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업했다”라고 설명했다.

유건은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해서 기회가 왔을 때 청춘을 어떻게 가사로 풀어낼지 막막함도 있었다. 제이더 형과 얘기를 해보면서 들으시는 분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청춘을 표현하고자 많이 노력했다. 저희 노래를 들으실 때 가사를 같이 봐달라”고 말했다. 하승은 “‘킥 잇’을 처음 들었을 때는 모닝콜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른 새벽의 하늘 같은 인디 블루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데뷔 당시 부상으로 활동에 불참한 이정도 복귀했다. 앞서 이정은 지난해 11월 데뷔를 앞두고 비골몸통의 골절, 발목 및 발 부위의 내인성 근육 및 힘줄의 손상 진단을 받아 수술을 진행했다.

이정은 “다리를 다쳐서 아쉽게 1집 활동을 같이 못 했는데, 이번 활동이 저한테는 귀하고 소중하게 다가왔다. 무엇보다 ‘킥 잇’이라는 곡에 애정이 있어서 멤버들과 데뷔라고 생각하고, 첫걸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다”라며 “건강 상태는 재활을 꾸준히 다니고 있고 지금은 충분히 춤을 출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다”라고 설명했다.

제이더는 “1집 활동을 7명이서 활동하면서 저희도 걱정했다. 이번에 이정이와 활동하면서 든든했다. 이번 활동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휘브는 팀워크와 멤버들 간의 호흡을 강점으로 꼽았다. 이정은 “멤버들 영상을 모니터링 하면서 저희 팀 합이 좋다고 느낀 것 같다. 안무적, 보컬적인 부분에서 소통하는 게 잘 되어 있었다. 이번에도 단체 케미스트리나 화음을 맞추는 부분에서 중점적으로 맞췄다”라고 전했고, 하승도 “파트 담당자 밖의 그림에서도 커넥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귀여운 모먼트를 많이 만들어봤다. 이번 안무에서는 여기저기 귀여움을 맛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그런 부분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의 차별점을 묻자 진범은 “휘브의 청춘은 영원하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 타이틀처럼 휘브의 청춘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모두에게 영원할 것이라고 자신을 하고 있다. 저희의 무대, 음악을 듣고 보시면서 자신의 가장 빛났던 청춘을 떠올리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휘브만의 귀여움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멤버들은 청량하면서도 지금 이 나이대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정은 “이번 앨범명처럼 대중께서 휘브를 돌아봤을 때 ‘휘브의 청춘이 이랬구나’라고 흐뭇하게 보실만한 무대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휘브는 “저희 곡을 듣는 모든 분이 좋은 에너지를 받으셨으면 좋겠다. 완전체로 처음 활동하는 앨범이라 의미가 크고 설렘이 컸다. 설렘이 큰 만큼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6개월 동안 내부적으로 많이 갈고 닦았고 멘탈적으로 성장해서 자신있게 활동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휘브의 두 번째 싱글 앨범 ‘ETERNAL YOUTH : KICK IT’은 5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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