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출신 태호, 신곡 발매 앞두고 단독 콘서트 개최

태호(에이치 에이 엠 (HAM)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임팩트 출신 태호가 1년여 만에 팬들과 만난다.

태호는 오는 26일 서울 마포구 H-STAGE에서 2024 태호 단독 콘서트 '37℃ : 포 유어 브릴리언트 데이(FOR YOUR BRILLIANT DA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자화상'에 이은 팬들과의 두 번째 만남으로, 태호의 솔로 데뷔 3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의미를 지닌다.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앞으로 보다 찬란하게 빛날 가수 태호의 행보를 예감케 하는 눈부신 비주얼이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공연은 1부 청음회, 2부 팬 콘서트로 각각 약 60분, 90분간 나눠서 진행된다. 태호의 음악적 색채가 오롯이 느껴지는 다양한 무대를 비롯해 미공개곡 무대, 오는 28일 발매를 앞둔 신곡 '너의 찬란한 내일을 위해' 라이브와 뮤직비디오를 팬들 앞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태호가 직접 아이디어 제안 및 기획한 웰컴키트 등 풍성한 이벤트와 다양한 코너 구성으로 태호를 기다렸던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1부와 2부 사이 팬 사인회를 예정,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교감할 계획이다.

태호는 지난 2016년 1월 임팩트 멤버로 데뷔해 2021년 오디션 프로그램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37호 가수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뒤 그해 5월 자작곡 '꼬마'로 솔로 데뷔했다. 최근 신생 기획사 에이치 에이 엠(HA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8일 새 싱글 '너의 찬란한 내일을 위해'를 발매한다.

태호의 2024 단독 콘서트는 멜론티켓을 통해 14일 오후 6시 일반 예매 티켓이 오픈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