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1Q 영업이익 83%↓' K-방산 맏형, 한화의 위기?"하반기 수출 실적은"

김세령 2024. 5. 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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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KAI 인수하면 '육해공' 아우르는 한국형 록히트 마틴 될 것
- 우크라이나 전쟁 무기 수출과 맞물려 '글로벌 탑 텐' 발돋움 
- 프랑스·독일 등의 견제, 방산 산업 확장 위해 넘어설 허들
- 인도네시아 방산 수출 변수… 무기 산업, 플랫폼 산업으로 재편해야
- 폴란드 20조 수주 위기, 수출 호조세로 국가 재정지원 기대
#한화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 대담 :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기자 (이하 조태현) : 요즘 K-방산이 잘 나간다 이런 소식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도 거론될 정도인데요. 1분기 실적을 보면 우리나라 방산산업의 맏형이라고 불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이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영업이익이 83% 줄었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의 흥망성쇠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기업 생생 스토리 오늘은 한화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기업하면 이분이죠. 오늘도 리더스 인덱스의 박주근 대표님 모셨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한화에 대한 이야기할 텐데요. 먼저 우리나라 방산 '탑4' 이렇게 4개 기업을 이야기를 하잖아요. 어떤 기업인가요?

◇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이하 박주근) : 우리나라 방산 '탑4'는 역시 방금 말씀한 한화 보통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라고 하죠. 그리고 우리가 항공기 만드는 KAI 그다음에 현대 로템이죠. 우리가 K2 전차라고 알고 있는 그리고 미사일을 전문으로 만드는 LIG 넥스원 이렇게 해서 방산 '탑4'가 됩니다.

◆ 조태현 : LIG넥스원은 '정밀 타격'이라고 부르는 걸 주로 만드는 회사고요. 그런데 한화 실적을 보니까 조금 전에 소개해 드렸는데 1분기에 한화 실적 상당히 좀 안 좋게 나왔어요. 에어로스페이스. 왜 이렇게 안 좋았습니까?

◇ 박주근 : 매출은 괜찮았어요. 매출은 4사의 매출을 합치면 전체 매출이 4조 천억 정도 했거든요. 지난해 1분기에 3조 8천억 했으니까 매출은 6.8% 증가했는데요.

◆ 조태현 : 꽤 많이 늘었네요.

◇ 박주근 : 근데 영업이익이 전체 4개사를 합쳤을 때 43%나 줄었어요. 이렇게 각각 뜯어보면 유일하게 한화에어로만 한 80% 정도 준 거예요. 그러니까 작년에 한화에어로가 2285억의 영업이익을 냈는데 이번 1분기 때는 374억이니까 굉장히 많이 줄었죠.

◆ 조태현 : 그럼 다른 데는 괜찮은데 한화만 이렇게 내실이 안 좋아졌다는 거에요?

◇ 박주근 : 그렇죠. KAI도 늘었고 현대 로템도 늘었고 LIG 넥스원은 소폭 줄었는데 한 2% ~ 3%니까 한화에어로만 특기할 만하게 확 줄었다 이렇게 볼 수 있죠.

◆ 조태현 : 한화 실적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더 이따가 좀 더 다뤄보기로 하고요. 먼저 흥미진진한 방산과 기업 이야기부터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화하면, 한국화약의 줄임말이죠?

◇ 박주근 : 이 한화그룹을 볼 때 그룹 이름 자체가 한국화약이죠. 한국화약이죠. 그러니까 시작은 이제 김종희 창업자가 김종희 회장이신데 당시에 해방 이전에 우리나라 대부분의 재벌 기업들이 탄생이 현대그룹을 빼고는 대부분 적산불하 일본인이 국한 산업을 SK 선경이 그랬고요. 사실 신세계백화점도 그랬고 많은 건데 특히 한화도 이 김종희 회장이 그때 그 일을 했었어요. 근데 일본에서 화약을 만드는 기술을 받았죠. 그래서 한국 화약으로 시작했고 근데 이게 언제부터 이제 급성장을 하느냐 우리나라 경제 개발을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필요했던 게 이제 인프라를 깔아야 되니까 다이너마이트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다이너마이트 산업으로 큰 부흥을 이루었죠. 그 뒤로 한화그룹은 대부분의 기업 성장사는 대규모 M&A를 통해서 기업이 차곡차곡 성장을 합니다. 그러니까 첫 번째 가장 큰 M&A는 우리가 지금 한화 갤러리아 유통도 하나 있었고 이제 그다음에 한화생명을 인수하면서 금융 산업으로 진출을 했고요.

◆ 조태현 : 지금 63빌딩이죠.  

◇ 박주근 : 네, 그리고 또 큰 분기점 하나가 2015년도에 삼성그룹에서 이건희 회장이 쓰러지고 나서 이재용 회장이 구조조정을 시작하면서 그때 여러 기업들을 이제 매각을 하는데 그 때 삼성 4개사를 빅딜을 하죠. 그때 가지고 온 게 삼성 테크윈, 지금의 한화 에어로의 전신이 됩니다. 물론 한화 자체가 방산업을 가지고 있었지만 대부분 화약이나 이런 거였고 실제 지금 같은 우리가 K-9 전차라든지 이런 것들은 한화가 테크윈에서 가져온 거죠. 그러니까 실제 한화 에어로의 전시는 테크윈으로 봐야 되는 거예요. 그때가 큰 분기점이었고 그리고  가장 최근에 또 큰 분기점이죠. 대우조선해양, 한화 오션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 보통 우리 군사무기를 육해공이라고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육군 관련된 거는 삼성 테크윈을 가짐으로써 거의 가지게 됐고 그리고 해군 관련된 거는 한화오션, 대우조선해양을 가지면서.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특수선이 강합니다. 잠수함, 구축함 이쪽이 원래 강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한화그룹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시너지가 만들 수 있는데 남은 게 하나 있죠. 물론 지금도 엔진은 만듭니다. 그런데 역시 전체 비행기는 전투기는 KAI가 하죠. 그래서 지금도 핫 이슈가 뭐냐 하면 KAI를 하나가 인수할 것이냐 말 지금 재계의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입니다. KAI를 가지게 되면 한화그룹에서 얘기하는 한국의 '록히트 마틴'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얘기하는 게 바로 그 이유 때문이에요. 지금도 전체 매출 규모를 보면 우리나라 방산산업 전체 규모를 좀 아시면 좀 이해가 편하실 텐데요. 작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방산산업 전체 매출액이 어느 정도냐 하면 20조가 채 안 돼요. 전체 매출액이 그중에서 수출이 한 20%가 채 안 되고 한 80%는 여전히 내수입니다. 그러니까 방산산업은 지금까지는 큰 이익을 남길 수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국가에서 예산에 따라서 무기를 만들려고 주는 사업이니까 안정적이긴 하지만 마진이 항상 정해져 있었어요. 근데 최근에 들어서 수출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이거 돈 되네'라고 인식하기 시작한 게 방산 산업 최근의 일이고 이게 얼마나 커지냐 하면 지금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 내놓은 자료를 보니까 2027년까지 30조로 커집니다. 이 방산산업 전체 매출액이요.

◆ 조태현 :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네요.

◇ 박주근 : 그중에 이제 수출 비중이 지금은 20%가 채 안 되지만 2027년까지는 30%로 증가를 해요. 이 중에서 그러면 한화그룹의 방산 산업이 얼마큼 차지하고 있느냐 작년 기준으로 한화그룹의 방산 산업 전체 매출액이 한 7조가 채 안 됩니다. 그러니까 채 안 되는 가치가 꽤 큽니다. 20조 중에서 한 6조, 7조를 하니까 30% 이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KAI까지 가지게 된다면 사실은 우리나라 방산 산업의 50%를 가지게 되는 거라서 독점적 산업이 되는 겁니다.

◆ 조태현 : KAI까지 가지게 되면 음모론의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 박주근 : 그럴 수도 있는데요. 그 나라의 방산산업 하나를 한 기업이 50%를 가진다,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사실 경제적으로는 별로 말이 안 되는 얘기지만 영화 같은 데는 군산복합체 음모론 이런 거 자주 나오잖아요.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말씀하신 것처럼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데 이게 적극적인 해외 공략이 영향을 미친 거 아닐까 싶은데요.

◇ 박주근 : 전체적으로는 결론적으로 그렇죠. 왜냐하면 이제 사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면서 글로벌 방산산업이 좀 다른 양상으로 가고 있는데 지금까지 글로벌 방산산업은 굉장히 동맹 관계, 그리고 쓰던 무기만 쓰는 이런 체제였어요. 그런데 잘 생각해 보시면 그럴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무기라는 게. 무기는 지금은 첨단 시스템 산업이잖아요. 그러니까 자기나라의 방위 시스템이나 이런 것에 맞아떨어져야 되고 이런 상황이라서 한 번 그 무기를 쓰게 되면 라인 효과가 굉장히 강하죠. 그런데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진 거예요. 국지전이 막 터지면서 이것저것 가릴 때가 아닙니다.

◆ 조태현 : 일단은 빨리 방위력을 구축해야하는 거죠.

◇ 박주근 : 방위력을 구축해야 되고 하다 보니까 우리나라 무기가 쓰기 시작하게 되고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보면 분단 국가라는 이유 때문에 꾸준히 무기를 생산하고 무기를 생산하고, 사용했고 실전 배치를 계속했던 국가 중에 몇 나라 되지가 않아요. 이 세계에서. 그게 우리나라의 가장 큰 장점이거든요. 거기에다가 싸요. 

◆ 조태현 : 그렇죠. 최근에 가성비 좋다는 평가도 받고 있잖아요.

◇ 박주근 : 특히 이제 유럽 시장은 독일이 꽉 잡고 있거든요. 독일 2차 대전 이후에 유럽 무기 시장은 거의 미국과 독일이 양분하고 있는 체제인데 이 독일 무기가 막상 들어 올려 보니까 너무 비싼 거예요. 지금. 특히 K2 전차랑 K9포가 대표적이죠. 그래서 폴란드에 20주를 수주하게 된 겁니다. 폴란드는 아시듯이 NATO의 마지막 방어선이기 때문에 폴란드 입장에서는 한국 무기가 꽤 매력적이었던 거죠.

◆ 조태현 : 유럽 쪽이 비싸기도 한데 생산력에도 좀 문제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 박주근 : 캐파도 문제가 있는 거죠. 지금 우리가 작년에 큰 정치적 이슈가 됐지만 포탄 50만 발이라기 이런 것들이 보면 그 캐파를 따라갈 수가 없죠.

◆ 조태현 : 그러니까 필요한 건 이렇게 많은데 만들어주지 못한다는 거죠?

◇ 박주근 : 그렇죠. 그리고 무기라는 거는 늘 그만큼의 캐파를 가져갈 수가 없어요. 기본적으로. 산업 특성상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근데 우리나라는 제가 말씀드린 대로 늘 분단 국가였고 늘 무기를 준비해야 되는 국가 늘 재고량을 확보해야 되는 여건 때문에 늘 캐파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이런 이제 이런 일이 있었을 때 우리에게 수출 호재가 생긴 거죠.

◆ 조태현 : 근데 이렇게 수출 잘 되는 것 같은데 지금 몇 군데에서 약간 삐걱거리는 것 같기도 해요. 폴란드 쪽 이런 문제도 있고 인도네시아 얘기를 좀 집중적으로 해보면은요. 최근에 인도네시아 쪽에서 분담금 납부기한 연장 응하지 않으면서 수출액이 위기에 처했다 이런 평가가 나오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 박주근 : 경계론이죠. 그러니까 유럽 입장에서는 이제 이번에 마크롱 대통령이 대표적으로 이제 그 발언을 한 것 같은데 우선 급해서 가성비 좋은 무기를 샀어요. 근데 사서 이제 이걸 계속 유치하려다 보니까 무슨 문제가 생겼느냐 유럽의 방어 시스템 자체를 한국에 의존을 하는 거 아니냐 그리고 우리가 늘 갖고 있던 이 캡티브 마켓을 뺏기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죠. 대표적으로 독일이 이제 가장 강한 반발을 했죠.

◆ 조태현 : 요즘 유럽이 항상 그런 걸로 조금 기분이 별로 안 좋은 것 같아요.

◇ 박주근 : 그렇죠. 그래서 일단 유럽 시장은 지금 그런 상황이고 그러니까 지금 우리나라 방산산업은 이 단계를 넘어서야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가성비가 좋아서 급한 상황에 핫 하게 수출은 했지만 전체적으로 시스템적으로 이 방산 산업을 키우려면 이 시스템을 어떻게 넘어서야 될 건지가 관건이고요. 인도네시아 말씀하셨는데 그거는 이런 이야기죠. 차세대 전투기를 우리나라가 이제 KAI가 개발하고 있는데 개발비가 무지무지 많이 들어요. 6조 가까이 드는데 많이 한 4조 6천억원은 정부에서 대기로 했어요. 그런데 1조 8천억 정도, 2조원 가까운 돈을 더 추가를 해야 되는데 이거는 국가에서 다 주기 뭐 하니 사기업에서 좀 대고, 일부는 인도네시아에 제안을 한 거예요. "너 이거 같이 개발하면 우리 너희한테 기술도 전해주고 우리 다 줄게 싸게 줄게"라고 했는데 인도는 처음에는 오케이 했는데 그다음에 계산해 보니까 애들이 뭔가 삐걱거린 거죠. 최근에는 그 비용을 더 낮춰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정부는 발표는 했어요. 어쨌든 이런 것도 이제 이 방산산업을 제대로 키우기 위한 또 하나의 허들을 넘어야 되는 거죠. 미국이 이걸 잘하죠. 미국은 어마어마한 비싼 전투기나 무기를 계속 공급하면서 라인을 계속 가져가면서 시스템을 같이 파니까 굉장히 이제 우리나라가 무기 개발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제 이게 하나씩 하나씩 무너지면서 이런 시장들이 열리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 전문가들은 이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우리나라 방산시장을 제대로 가기 위해서는 사실 지금은 단순히 싼 무기를 가성비로 파는 시장이었다면 이제는 이 시스템을 좀 접근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일단 수출은 IT 기업처럼 무기도 플랫폼을 집어넣어야 된다. Lock-in 효과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재편을 시켜놓으면, 우호 국가하고는 사적 연합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쪽으로 시스템을 만들면 우리 걸 쓸 수밖에 없는 구조로. 그러니까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으로 무기를 팔아야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 되는 거지 지금처럼 급한 시기에 전쟁이 터져서 핫 하게 가성비 좋은 무기를 스팟식으로 파는 거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고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 조태현 : 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시장은 열렸는데 우리로서는 약간의 성장통을 겪고 있다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이라는 거잖아요. 그러면 아무래도 이제 투자하시는 분들은 실적이 중요할 텐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분기에는 별로 실적이 안 좋았고 그런데 이건 약간 일시적인 충격이라는 평가가 지금 많은 것 같아요.

◇ 박주근 : 이유가 뭐냐 하면 무기 산업은 이 수출입은행의 어떤 자본 투입이 되게 중요해요. 이게 묶여 있었는데 이게 2월에 풀렸죠. 이게 이제 법정 자본금 기준을 15조 원에서 25조원로 올렸어요. 그러니까 15조 원이면 15조원 이상 수수료를 할 수가 없어요. 폴란드 20조를 수주를 했는데 이게 이제 보증을 국가가 보증을 서지 못하면 수주를 할 수가 없는 구조인 거죠. 호주에서 20조를 수주를 받았는데 이것 때문에 지금 계속 이게 걸려 있었어요. 왜냐하면 그전에는 이렇게 수출을 해본 적이 없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풀렸어요.

◆ 조태현 : 지금까지는 문제가 안 됐지만 이젠 문제가 되는 거군요.

◇ 박주근 : 금액이 커지다 보니까 이게 이제 풀렸는데 풀리면 수출이 조금 호조세를 보이면서 국가에서 재정 지원을 하거나 하면 수출 실적이 반영이 되면 하반기에는 지금보다는 굉장히 낫지 않을까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변수는 없습니까? 

◇ 박주근 : 변수는 늘 있죠. 그런데 이게 일단은 이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아직도 올해 끝날 수는 있겠지만 지속되는 부분도 있고 여러 가지 지금 전 세계적으로 방위산업 예산 자체를 늘리고 있는 거 사실 우리에게는 호재죠. 그리고 유럽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것 자체가 저는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집니다. 그러니까 변수는 있겠지만 향후 나쁘지 않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일단은 일시적인 부침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좋게 전망해 주시는 걸로 오늘 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주근 리더스 인덱스 대표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다음 주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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