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오후 퇴원…"내일까지 휴식, 16일 당무 복귀"

오문영 기자 2024. 5. 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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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뤄온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퇴원했다.

이 대표는 4·10 총선으로 하지 못한 치료를 받기 위해 지난 9일 분당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 대표는 지난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잘 치료받고 오겠다"며 "잠깐 입원하고 제가 근 3년 동안 거의 쉬지를 못해서 좀 쉬어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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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5.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미뤄온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퇴원했다. 오는 16일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민주당 당대표실 관계자는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오늘 오후에 퇴원했고, 내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16일에 당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4·10 총선으로 하지 못한 치료를 받기 위해 지난 9일 분당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그동안 미뤄왔던 물혹 제거 수술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병명이나 증상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당대표실은 이번 치료가 지난 1월 흉기피습 사건과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잘 치료받고 오겠다"며 "잠깐 입원하고 제가 근 3년 동안 거의 쉬지를 못해서 좀 쉬어야겠다"고 했다.

이 대표의 입원 소식이 알려지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일 이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쾌유를 기원한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이 대표는 감사의 뜻을 밝혔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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