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드래프트] 휴온스, 전체 1,2순위로 '복귀' 모랄레스-차유람 지명

권수연 기자 2024. 5. 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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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로 돌아온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와 차유람,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팀리그에 다시 합류했다.

드래프트는 보유 선수 인원이 적은 팀,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최종 순위 역순(포스트시즌 미진출 팀은 정규리그 순위 역순)부터 지명 권리를 행사한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 최종 9위였던 휴온스가 1라운드 1순위로 지명권을 갖는다.

이에 따라 휴온스는 전체 1순위로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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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모랄레스(좌)-차유람ⓒPBA, MHN스포츠 DB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PBA로 돌아온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와 차유람,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팀리그에 다시 합류했다.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팀리그 드래프트가 개최됐다. 

드래프트는 보유 선수 인원이 적은 팀,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최종 순위 역순(포스트시즌 미진출 팀은 정규리그 순위 역순)부터 지명 권리를 행사한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 최종 9위였던 휴온스가 1라운드 1순위로 지명권을 갖는다.

팀의 최소 선수 등록 정원은 7명이며 최대 등록은 8명까지 가능하다. 남자 선수는 4명 이상, 여자 선수는 2명 이상을 필수로 보유해야한다. 또한 외인 선수는 최소 2명 이상을 보유해야하나 팀 선수 구성의 50%를 초과할 수 없다. 

PBA팀리그 드래프트 현장, PBA

24-25시즌 PBA팀리그에는 하나카드, NH농협카드, 크라운해태, 휴온스, 웰컴저축은행, 에스와이, 하이원리조트, SK렌터카와 더불어 해체한 블루원리조트를 승계한 신생 우리금융캐피탈까지 총 9개 팀이 활약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블루원리조트의 선수 전원을 보호선수로 묶었기에 추가 지명은 1명만 가능하다. 우승멤버 전원을 보호로 묶은 하나카드 역시 마찬가지다. 

또한 방출 선수를 원 구단이 재지명하는 것도 가능하다. 

첫 지명권을 가진 휴온스는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김봉철, 장가연, 전애린을 대폭 방출하며 한 시즌만에 또 한번의 리빌딩을 예고했다. 23-24시즌을 앞두고 프로 전향을 선언한 주장 최성원만이 유일한 뉴페이스로 남아있으며 외인 팔라존과 김세연이 보호선수로 잔류했다.

로빈슨 모랄레스, PBA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PBA 제공

이에 따라 휴온스는 전체 1순위로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를 지명했다. 이어 2순위로 웰컴저축은행이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지명했다.

로빈슨 모랄레스는 19-20시즌 PBA로 전향했지만 21-22시즌 중도 PBA를 잠시 떠났다. 이후 23-24시즌이 종료된 후 다시 PBA 복귀를 선언했다.

차유람ⓒ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권발해ⓒ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조예은ⓒ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1년 10여개월만에 복귀한 LPBA 차유람은 2라운드 1순위로 휴온스의 지목을 받았다. 

휴온스에서 방출된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와 장가연 역시 '재취업'에 성공했다. 사이그너는 웰컴저축은행으로, 아마추어 2위 출신 장가연은 에스와이로 향하며 1위 한지은과 함께 아마추어퀸 원투펀치 듀오를 이루게 됐다. 여기에 루키 권발해까지 데려오며 LPBA 라인업을 새롭게 구축했다. 

NH농협카드는 정수빈을 세 번째 LPBA 멤버로 지목했으며, SK렌터카는 신예 조예은을 지목했다. 

이하 2024-25시즌 PBA팀리그 드래프트 지명 명단 

1라운드 지명
휴온스-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
웰컴저축은행-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2라운드 지명
휴온스- 차유람 
웰컴저축은행-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에스와이- 모리 유스케(일본)

3라운드 지명
휴온스- 이상대 
하이원리조트- 하스하스 부락(튀르키예)
웰컴저축은행- 김임권 (재지명)
에스와이- 장가연
크라운해태- 황형범

4라운드 지명
휴온스- 이신영
하이원리조트- 전지우
웰컴저축은행- 김도경
에스와이-권발해
크라운해태- 응우옌둑안찌옌(베트남)
NH농협카드- 정수빈
SK렌터카- 조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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