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무패’ 서울이랜드FC, 승격 싸움 본격 가세한다

골닷컴 2024. 5. 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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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FC가 오는 15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천안시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연승을 노리며 승격 싸움에 본격 시동을 건다.

서울이랜드FC는 최근 3경기 무패(2승1무)를 달리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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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서울이랜드FC가 오는 15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천안시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연승을 노리며 승격 싸움에 본격 시동을 건다. 동시에 서울 이랜드FC는 K리그 통산 100승 달성에도 도전한다.

1라운드 로빈 종료 전 승격 전쟁에 본격적으로 가담하기 위해 놓칠 수 없는 중요한 경기다. 서울이랜드FC는 최근 3경기 무패(2승1무)를 달리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다 득점(19골)과 최소 실점(10골) 모두 공동 1위를 달리는 등 각종 지표가 상승세를 방증한다.

공격에서는 최근 3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3골을 몰아쳤다. ‘득점 선두’ 브루노 실바(브라질)의 공이 컸다. 브루노 실바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전방 압박 능력과 골 결정력으로 9경기에서 8골을 터트리며 공격 1옵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이코바(미국)도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골맛을 보며 살아나고 있다.


수비에서도 최근 3경기에서 1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은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오스마르(스페인)의 부상 복귀 후 공수의 밸런스가 맞아 가고 있다는 평가다. 오스마르는 부상으로 뛰지 못한 2경기를 제외하고 8경기를 모두 풀타임 출전하며 수비진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

서울이랜드FC는 지난해 천안시티FC와 1승1무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천안시티FC는 현재 12위에 머물고 있지만, 직전 라운드에서 ‘대어’ 수원삼성을 잡으며 기세가 올라 있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

오스마르는 “승점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천안시티FC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 잘 알고 있다. 최근 좋은 결과를 냈지만, 아직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다가오는 경기를 잘 준비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서울이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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