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실신 선우은숙, 돈보다 중요한 건 치유 “성추행 유영재에 350만 원 청구”[이슈와치]

이슬기 2024. 5. 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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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영재의 삼혼 논란, 친언니 성추행 이슈 등으로 실신까지 했다는 선우은숙의 근황이 전해졌다.

그는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혼인 취소 소송 인지액이 1만 8000원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인지대 1만 8000원을 토대로 민사소송 등 인지법과 가사소송수수료 규칙에 따라 역산하면 청구액은 총 수수료액은 350만원"이라고 했다.

또 선우은숙은 전남편 유영재에 대한 강제추행 고소 및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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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동치미’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유영재의 삼혼 논란, 친언니 성추행 이슈 등으로 실신까지 했다는 선우은숙의 근황이 전해졌다.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하면서 위자료 350만원을 청구한 것으로 파악된 것.

기자 겸 유튜버 안진용은 지난 11일 개인 방송에서 선우은숙이 혼인취소 소송을 제기하며 청구한 위자료 금액을 공개했다.

그는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혼인 취소 소송 인지액이 1만 8000원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인지대 1만 8000원을 토대로 민사소송 등 인지법과 가사소송수수료 규칙에 따라 역산하면 청구액은 총 수수료액은 350만원”이라고 했다.

안진용은 위자료에 대해 "이 돈이 의미가 있냐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위자료는 이혼 재판에서 큰 액수가 나오지 않는다. 상징적인 것"이라면서 "혼인 취소를 요청하면서 내가 심리적으로 이 결혼을 통해 이렇게까지 힘들었기 때문에 보여주는 상징적인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4월 5일 결혼 1년 6개월 만에 협의 이혼 소식을 알리며 파경을 맞았다.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 사실혼 관계 등 루머가 터져나왔다. 선우은숙은 출연 중인 '동치미'에 출연해 이혼 사유에 대해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 삼혼 등을 인정했다.

또 선우은숙은 전남편 유영재에 대한 강제추행 고소 및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선우은숙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유영재는 "지워지지 않는 형벌과도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이 내게 씌워졌다. 내가 이대로 떠난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기에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는 입장을 전했으나 해당 영상을 돌연 삭제했다.

이후 유영재는 정신병원 입원 소식을 알렸다. 유영재 친동생은 형이 '번개탄'과 같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단어를 노트북에서 검색한 흔적을 발견했고, 형을 설득해 보호 치료를 받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A '강력한4팀'에 따르면 선우은숙의 친언니는 이달 초 경찰에 출석해 피해자 조사를 받았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유영재에게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관련 녹취파일, 공황장애 진단서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 진술 내용도 구체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방송에서는 선우은숙 측근의 말을 인용해 "유영재가 A에게 한 행동은 강제추행 수준의 최대치라고 볼 수 있다"는 내용도 다뤄졌다.

강경 대응을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한 선우은숙은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서울을 떠나 제주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심신을 달래기 위한 선택에 나선 두 사람. 부부의 진실 공방은 법의 심판대 앞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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