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극적 역전승…“끈끈해졌다” 전남, 성남 잡고 상위권 재도약 정조준

강예진 2024. 5. 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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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상위권 재도약을 노린다.

전남은 오는 1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12라운드 성남과의 홈경기를 '청년회의소(JC) 회원 가족의 날'로 치른다.

현재 승점 14점(4승 2무 4패)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은 이번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상위권으로 재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전남이 상대할 성남은 최근 연승으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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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전남 드래곤즈


[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상위권 재도약을 노린다.

전남은 오는 1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12라운드 성남과의 홈경기를 ‘청년회의소(JC) 회원 가족의 날’로 치른다.

전남은 지난 12일 부천 원정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이장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승리가 중요한 시기에 역전승을 기록하며 값진 승점 3점을 얻어서 매우 행복하다”면서 “선수들의 의지로 만들어낸 승리이며 우리도 이런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오늘을 계기로 더 끈끈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승점 14점(4승 2무 4패)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은 이번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상위권으로 재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전남이 상대할 성남은 최근 연승으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최철우 감독대행이 이끄는 성남은 정승용, 김주원이 수비 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후이즈, 이정협이 전남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최근 두톱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종민, 하남이 성남의 골문을 정조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남의 해결사 발디비아와 노건우, 조지훈, 몬타노도 공격포인트를 올리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으며 부상에서 복귀한 게임체인저 조재훈도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공격수 하남은 “결과가 좋지 못할 때도, 비가 많이 오는 상황에도 전남을 위해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면서 “이제 다시 올라가 보겠다. 경기장에 오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청년회의소 회원 가족의 날 기념 광양JC 나윤호 회장, 광양JC 정유석 특우회장, 광양JC 백용옥 분과위원장, 동광양JC 신재원 회장, 곡성JC 최종명 회장이 시축을 진행한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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