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세계국악엑스포 준비 탄력…국비 19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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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주관하는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지원사업' 대상지로 뽑혀 국비 19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 지원금 등 38억원으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영동읍 매천리)와 영동역 주변 경관개선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내년 9월 12일부터 열흘간 영동군민 운동장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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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주관하는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지원사업' 대상지로 뽑혀 국비 19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 지원금 등 38억원으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영동읍 매천리)와 영동역 주변 경관개선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 사업에 '소리의 도시 영동, 공공디자인으로 울림을 만들다'는 주제로 응모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엑스포장 입구 '소리만남 관문'과 '소리마중 광장' 조성,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소리색 브릿지와 미디어파사드 설치 등이 담겼다.
군 관계자는 "공공디자인이 영동의 매력을 알리고 엑스포 분위기를 고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내년 9월 12일부터 열흘간 영동군민 운동장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영동군은 이 행사에 세계 30여개국 참여를 예상하고 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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