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 1분기 영업익 35억원…전년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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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31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기차 등 전력 소모가 큰 전방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전력설비와 같은 에너지 인프라 장비 및 설비들의 후속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며 "1분기 회사의 부채비율이 더욱 낮아진 만큼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 참가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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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31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22.7%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59.1% 늘어난 60억원을 남겼다.
배열회수보일러(HRSG)를 비롯한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한 본업 호조와 회사의 원가 절감 노력이 더해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작년에 실적을 짓눌렀던 수익성이 낮은 프로젝트의 영향에서 벗어난 점도 실적 개선의 배경 중 하나였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비에이치아이는 재무구조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 1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343%다. 작년말의 480%에서 대폭 낮아졌다. 2022년말에는 부채비율이 800% 웃돌기도 했다.
2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작년 말부터 이어진 대규모 공급 계약에 따른 매출 인식이 1분기 이후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일감은 계속 쌓이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달 국내 대기업 한 곳과 신규 HRSG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들어서만 총 5건의 신규 프로젝트를 확보했다. 3월부터 비에이치아이가 새롭게 확보한 수주 금액은 모두 3200억원 이상이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기차 등 전력 소모가 큰 전방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전력설비와 같은 에너지 인프라 장비 및 설비들의 후속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며 “1분기 회사의 부채비율이 더욱 낮아진 만큼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 참가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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