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어떻게 만들고 배웠을까…국립한글박물관 '쉬운 한글' 펴내

진송민 기자 2024. 5. 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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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설명한 대중 교양서 '쉬운 한글'을 펴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글박물관이 처음으로 만든 한글 교양서입니다.

한글박물관이 소장한 '한글 반절표', '한글 자모표' 등을 통해서 자음과 모음을 익히던 방식을 설명하고 한글로 된 노랫말과 의학서, 조리서 등에 얽힌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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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설명한 대중 교양서 '쉬운 한글'을 펴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글박물관이 처음으로 만든 한글 교양서입니다.

책은 '만들다', '배우다', '읽다', '쓰다' 등 4개 단어를 통해 한글을 설명합니다.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한글 창제 전엔 사람들이 말을 어떻게 적었는지, 시대 변화에 따라 표기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등을 쉽게 풀어냈다는 평입니다.

'쉬운 한글' 내지


한글박물관이 소장한 '한글 반절표', '한글 자모표' 등을 통해서 자음과 모음을 익히던 방식을 설명하고 한글로 된 노랫말과 의학서, 조리서 등에 얽힌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아울러 한글박물관은 세종대왕 탄신일인 내일, 박물관 앞마당에서 왕의 행차를 재현한 행사도 오후에 2차례 열 예정입니다.

유호선 한글박물관 연구교육과장은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서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국립한글박물관 제공, 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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