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차에서 자다 경찰 단속에 놀라 가속페달…경찰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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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차량을 몰다가 경찰관을 다치게 한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과 공용물손상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오전 7시 30분쯤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운전 도중 만취한 채 차 안에서 잠들어 있다가 경찰관이 단속하자 차량 가속페달을 밟아 순찰차를 박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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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음주 차량을 몰다가 경찰관을 다치게 한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과 공용물손상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오전 7시 30분쯤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운전 도중 만취한 채 차 안에서 잠들어 있다가 경찰관이 단속하자 차량 가속페달을 밟아 순찰차를 박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음주 차량이 앞에 있던 경찰차를 들이받아 경찰차 안에 있던 경찰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경찰은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사고 경위를 계속 수사 중이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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