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 관사 41년만에 철거…부지는 역사공원 활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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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역사의 전남 광양시장 관사가 철거된다.
14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4월까지 광양읍에 있는 관사를 해체하고 주변을 정비할 계획이다.
광양시장 관사는 1983년 벽돌조 슬라브 구조의 2층 건물로 지어졌다.
광양시 관계자는 "역사성을 살리고 침체한 광양읍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부지 활용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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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40여년 역사의 전남 광양시장 관사가 철거된다.
14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4월까지 광양읍에 있는 관사를 해체하고 주변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사업설명회를 열어 시의회·주민 등에게 일정·계획을 설명하고 최근 철거에 들어갔다.
시는 관사 부지가 조선시대 라장청(군인 장교의 집무실)으로 활용된 점 등을 고려해 문화재 시굴 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문화재 조사와 철거가 끝나면 주민 등과 협의해 관사 부지 활용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옛 광양 읍성 부지인 점 등을 토대로 역사공원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광양시장 관사는 1983년 벽돌조 슬라브 구조의 2층 건물로 지어졌다.
2022년 민선 7기까지 줄곧 관사로 사용되다가 민선 8기 정인화 시장이 사용하지 않으면서 폐쇄됐다.
광양시 관계자는 "역사성을 살리고 침체한 광양읍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부지 활용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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