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봄바람’ 신성이엔지, 1분기 영업익 51억...전년比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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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룸(대규모 청정 공간) 설비업체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 1341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19.5% 증가한 것이다.
매출 1254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이 여기에서 나왔다.
비수기에 시장 판가 하락 영향에 따라 재생에너지(RE)사업부문은 매출액 76억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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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룸(대규모 청정 공간) 설비업체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 1341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19.5% 증가한 것이다.
이번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역할은 주력 사업인 반도체 클린룸∙이차전지(배터리) 드라이룸(이차전지 생산용 청정 공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클린환경(CE)사업 부문이 가장 컸다. 매출 1254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이 여기에서 나왔다.
비수기에 시장 판가 하락 영향에 따라 재생에너지(RE)사업부문은 매출액 76억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영업손실은 15억원이었다. 재고로 인한 공급 과잉 현상에, 수요까지 부진하면서 손실이 커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4분기부터 분기 흑자 전환으로 돌아서면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주잔고는 3726억원이다. 실제 매출 인식까지 1년에서 최대 1년 6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실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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