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연해주 주지사 "블라디보스토크-北 나선시 여객열차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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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그 코제먀코 러시아 연해주 주지사가 러시아 극동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와 북한 나선시 사이 여객 철도 운행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보도했습니다.
북한 철도는 나선에서 54㎞ 거리인 러시아 하산역까지 깔려 있으며, 블라디보스토크까지는 하산에서 러시아 열차로 갈아타야 합니다.
여기에 여객 철도도 운행이 재개되면 북한 노동자들이 대규모로 러시아 연해주로 파견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RFA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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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그 코제먀코 러시아 연해주 주지사가 러시아 극동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와 북한 나선시 사이 여객 철도 운행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코제먀코 주지사가 현지시간 13일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 게시글에서 이에 대한 세부 내용을 신창일 북한 나선시 인민위원장과 논의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신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나선시 인민위원회 대표단은 지난 12일 연해주 방문을 위해 북한을 출발했습니다.
북한 철도는 나선에서 54㎞ 거리인 러시아 하산역까지 깔려 있으며, 블라디보스토크까지는 하산에서 러시아 열차로 갈아타야 합니다.
나선-하산 노선은 코로나 사태 이후 여객·화물 열차 모두 운행이 중단됐다가 지난 2022년 11월 화물 열차는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여기에 여객 철도도 운행이 재개되면 북한 노동자들이 대규모로 러시아 연해주로 파견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RFA는 보도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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