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화영 가족 ‘전세 자금 압류' 안타깝다”

김동민 2024. 5. 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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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혹 제거 수술 위해 9~15일 휴가 중
SNS와 유튜브 커뮤니티서 메시지 전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이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치료 차 휴가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가족의 전세 자금 압류 소식을 듣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이 전 부지사가 변호사비 때문에 부인이 사는 전셋집도 내놨는데 검찰이 그 전세금을 압류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공유했다.

공유한 게시글에는 이 전 부지사의 딸이 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아직도 악어와 악어새 이야기를 믿어’라는 책도 소개됐다.

이 대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치료를 받기 위해 휴가를 갖고 있다. 정확한 병명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물혹 제거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물혹 제거는 수술 후 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입원 뒤에도 종종 SNS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글 등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내고 있다.

먼저 지난 10일 온라인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글을 올려 “내부 갈등과 대립에 힘을 빼지 말고 함께 전진하자”고 당내 화합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 13일에도 민주당의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 기자회견을 공유하면서 “공문서를 위조하는 대한민국 검찰, 공문서를 표지갈이로 변조 행사하는 것은 중범죄”라고 밝혔다.

김동민 zoomin03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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