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대일굴종외교 정부, 국익 지키려는 야당에 '반일프레임'"

독도 방문한 조국 대표 [조국혁신당 제공]

조국혁신당이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을 두고 "대일 굴종외교로 일관해 온 윤석열 정부가 친일만 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라면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일하라"면서 "정부의 입장이 마치 '일본 정부 입장을 존중해 모든 지원을 하겠다'는 말로 들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일본이 독도와 역사에 이어 우리 기업까지 집어삼키려는데, 거기에 반대하고 비판하면 반일이냐"며 "국익을 지키고 역사를 바로세워야 한다는 야당에게 '반일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네이버 입장을 존중해 정부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하겠다"면서도 "일각의 반일을 조장하는 정치프레임이 국익을 해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8204_364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