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도 안 됐는데 스페인어 마스터했네”... 벨링엄의 완벽한 스페인어 연설→베일과 비교한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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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이 완벽한 연설을 보여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은 클럽의 라리가 우승 축하 행사에서 주드 벨링엄이 스페인어로 한 연설에 대해 모두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스페인어로 짧은 연설을 하는 등 스페인어를 배운 실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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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주드 벨링엄이 완벽한 연설을 보여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은 클럽의 라리가 우승 축하 행사에서 주드 벨링엄이 스페인어로 한 연설에 대해 모두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3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거리를 행진하며 36번째 라리가 우승을 축하하는 퍼레이드를 펼쳤다. 지난 주말 바르셀로나가 지로나에 2-4로 패하면서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에 올랐지만, 레알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축하 행사를 보류했었다.
수천 명의 서포터들이 축하 행사에 참여하여 클럽의 전통적인 축하 장소인 시벨레스 광장에 모여 벨링엄이 스페인어로 연설하는 것을 들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클럽 응원가 합창을 이끌었고, 플로렌티노 페레스 구단주, 주장 나초 페르난데스, 레전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도 관중들에게 연설을 했다.
지난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한 후 레알에서 엄청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주드 벨링엄이 가장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벨링엄은 모든 대회에서 39경기에 출전해 22골을 넣고 10도움을 기록했으며, 경기장 밖에서도 스페인 생활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벨링엄은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스페인어로 짧은 연설을 하는 등 스페인어를 배운 실력을 발휘했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여러분의 성원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서 “웸블리에서 또 한 번의 멋진 경기가 남았다. 승리하러 가자. 할라 마드리드!”라고 덧붙였다. 벨링엄의 연설은 짧았지만 팬들의 마음을 빼앗기에는 충분했고 배운 지 10개월밖에 안 된 언어로 공개적으로 말하는 그의 자신감에 팬들은 사랑에 빠졌다.
한 팬은 “그는 더듬지도 않았다. 정말 잘했다. 정말 자랑스럽다. 1년도 안 되어서 정말 멋지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벨링엄의 노력을 가레스 베일이 마드리드 시절 스페인어를 공개적으로 말하기를 꺼려했던 것과 비교하며 “가레스 베일이 왜 몇 년 동안 스페인어를 배우느라 고생했는지 궁금해진다”라고 반응을 남겼다.
벨링엄은 이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자신의 친정팀을 상대하게 된다. 벨링엄과 마드리드 선수들은 6월 2일(한국 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맞붙어 더블을 달성하려고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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