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폰지사기' 의혹 케이삼흥 압수수색…"피해액만 3000억대"

김민수 기자 김예원 기자 2024. 5. 1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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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 원대 투자금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는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 케이삼흥을 경찰이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4일 오전 8시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사기,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 중구 소재 케이삼흥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삼흥은 2021년 설립된 부동산 투자 플랫폼 회사로 월 2%(연 24%)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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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마포청사 ⓒ 뉴스1 김정현 기자 ⓒ News1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김예원 기자 = 3000억 원대 투자금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는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 케이삼흥을 경찰이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4일 오전 8시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사기,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 중구 소재 케이삼흥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삼흥은 2021년 설립된 부동산 투자 플랫폼 회사로 월 2%(연 24%)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빅데이터로 부동산 시장에 기반을 둔 금융상품을 개발했다고 홍보했지만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폰지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 원금만 1300억 원이고 피해자가 최소 1000명, 피해액은 30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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